변호인이 법무법인 명진으로 교체된 후 결과가 뒤집힌 사례입니다.
의뢰인은 음주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접촉사고를 냈고, 피해자를 구호하지 않은 채 현장을 이탈하였으며, 난폭운전 혐의까지 추가되어 3개의 죄가 경합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1심(서울남부지방법원 2025고단3199)은 동종 범행 전력과 높은 혈중알코올 농도 등을 이유로 징역 1년 6월의 실형을 선고하였습니다.
의뢰인은 1심에서 예상치 못한 실형을 선고받고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였는데요. 강사로 일하며 가족을 부양해온 의뢰인에게 실형은 직장 상실은 물론 가정 전체의 붕괴를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깊이 반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처지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 것이 너무나 억울했고, 수소문 끝에 검사 출신으로 항소심 변론 경험이 풍부한 음주운전 전문 변호사 김우석 변호사를 찾아와 실형 집행을 막아달라고 간청하였습니다.
음주운전, 사고후미조치, 난폭운전이 한꺼번에 경합하면 각 죄의 형량이 가중되는 구조입니다. 검사 시절 6만여 건의 형사 사건을 처리해온 김우석 변호사는 "이 구조에서 단순히 억울함만 주장하면 항소심도 1심 결론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냉정하게 진단했는데요. 음주운전 전문 변호사의 관점에서, 이 사건은 단순한 선처 호소가 아니라 정밀하게 설계된 양형 전략이 필요한 사건이었습니다.
의뢰인에게는 동종 범행 전력이 있었습니다. 수사와 재판을 통해 실무를 체득한 김우석 변호사는 "수사와 재판은 진실이 이기는 게임이 아니라 입증이 이기는 게임"이라는 신조로 사건을 분석했습니다. 전력이 있다는 것 자체를 없앨 수는 없지만, 그것이 8년 전의 일이라는 점, 그리고 그 이후 재범 없이 생활해온 점을 부각해 재범 위험성이 낮음을 입증하는 전략이 필요했습니다.
의뢰인이 수감 중이었기 때문에 피해자 합의나 증거 수집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홀로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막막한 처지였는데요. 김우석 변호사는 수감된 의뢰인의 절박한 심정을 충분히 공감하며, 의뢰인 대신 발로 뛰어 합의를 이끌어내고 양형 자료를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음주운전 전문 변호사로서 김우석 변호사가 가장 먼저 착수한 것은 피해자와의 합의였습니다. 수감 중인 의뢰인을 대신해 피해자 측과 직접 소통하며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냈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처벌불원서를 확보했습니다. 피해자가 합의해준 사실 자체가 의뢰인의 반성이 진정성 있다는 것을 법원에 가장 설득력 있게 보여주는 증거였습니다.
단순히 '반성하고 있다'는 주장은 재판부를 설득하지 못합니다. 김우석 변호사는 의뢰인이 구금 생활을 통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사실을 구체적인 증거로 뒷받침했습니다. 동종 전력이 약 8년 전의 것이라는 점, 그 이후 성실하게 강사로 일하며 재범 없이 생활해온 점, 부양가족이 있다는 점 등을 조목조목 정리해 양형 자료로 제출했습니다. 실무에 정통한 변호사의 조언을 받아 무엇을 어떻게 주장할지 치밀하게 준비한 결과였습니다.
김우석 변호사는 불리한 정상이 있더라도, 그에 못지않은 유리한 양형 조건이 존재함을 항소이유서와 변론을 통해 명확히 밝혔습니다. '이겨야 할 사건은 이기는 전략을, 이길 수 없는 사건은 피해 최소화 전략을 사용한다'는 김우석 변호사의 업무 철학 그대로, 이 사건에서는 유죄 자체를 다투는 대신 양형 변경에 모든 역량을 집중했습니다. 검사 시절 양형을 수없이 결정해본 경험은, 재판부가 어떤 요소를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정확히 아는 강점으로 발휘되었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제2-1형사부는 2026년 2월 10일,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음주운전·사고후미조치·난폭운전 3개 혐의로 내려진 실형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전환된 것이었죠. 사회봉사 120시간 및 준법운전강의 40시간 수강도 함께 명령받았습니다.
"1심 실형을 선고받고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김우석 변호사님은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며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혼자였다면 절대 불가능했을 결과입니다. 존경스럽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