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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직구 강력반]신변보호 요청 사흘 만에 참변…스마트워치 ‘또’ 무용지물

등록일2026.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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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직구 강력반]신변보호 요청 사흘 만에 참변…스마트워치 ‘또’ 무용지물
[기사 원문 보기]
 

김진 앵커
두 번째 사건을 풀어보겠습니다. 두 번째 사건의 단서는 이것입니다.

손목시계인데요. 스마트워치입니다. 과연 어떤 사건일까요?

[자료 화면]
‘스마트워치, 또 무용지물?’

이런 안타까운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피해 여성은 “3년 전 이혼한 전 남편이 가족끼리 식사하자고 해 불안하다”며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습니다.

경찰은 여성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했습니다. 그러나 자택에 찾아온 전 남편의 공격을 받아 결국 숨졌습니다. 신변보호를 요청한 지 불과 나흘 만이었습니다.

경찰은 갑작스럽게 공격을 당해 피해 여성이 스마트워치를 누를 틈이 없었던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최근 이와 비슷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변호사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김우석 변호사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실무적으로 보면 스마트워치는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분명히 낫습니다.

김진 앵커
그래도 효과는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김우석 변호사
맞습니다. 피해자가 스마트워치를 지급받았다는 사실만으로도 공격하려는 사람에게 심리적인 억제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스마트워치가 있다고 해서 모든 범죄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갑작스럽게 공격을 당하면 버튼을 누를 틈조차 없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신변에 위협을 느끼는 분이라면 스마트워치 등 경찰의 보호조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동시에 주변에 상황을 알리고 스스로도 최대한 조심할 수밖에 없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김진 앵커
스마트워치나 전자발찌만으로 모든 사건을 막을 수는 없다는 사실이 최근 잇따른 사건을 통해 드러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전 국민 법 선생님 김우석 변호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변호사님, 감사합니다.

김우석 변호사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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