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은 전날 마신 술의 숙취가 풀린 줄 알고 출근하려 운전대를 잡았다가, 혈중알코올농도 0.143% 상태로 약 805m를 운전해 적발됐습니다.
음주운전 전력이 4회 있었고, 그중 1회가 10년 안이라 재범 가중 조항이 적용됐습니다.
의뢰인은 공공기관에 준해 음주운전을 엄격히 징계하는 회사에서 24년 넘게 일해 왔고, 중형이 선고되면 면직될 수 있는 처지였습니다.
기소 직후 실형과 실직을 함께 걱정하며 법무법인 명진을 찾았습니다.
담당 변호사들은 의뢰인의 삶과 개인적인 사정까지 하나씩 확인했습니다. 사건 한 달 전 의뢰인은 투병하던 아내를 떠나보냈고, 상속 채무 문제까지 겹친 극심한 상황에서 평소와 달리 과음했습니다. 숙취가 해소된 줄 알고 출근하려다 벌어진 일로, 고의적이거나 습관적인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소명했습니다.
의뢰인은 2017년 이후 차량을 처분하고 8년 동안 통근버스와 대중교통으로 생활해 왔습니다. 아내의 치료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차를 다시 샀지만, 술자리가 예상되면 차를 가져가지 않았다는 점을 자료로 보였습니다. 심리 상담과 치료, 음주운전 예방교육 이수, 차량 폐차와 운전 포기 의사도 함께 제출했습니다.
회사의 징계 기준을 증거로 내 형의 종류가 의뢰인의 신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하고, 24년 5개월간의 근무 이력과 표창 수상 사실을 함께 제시했습니다. 벌금형을 넘는 처벌 전력이 없다는 점, 피해 차량 보험 처리를 마친 점, 아들과 처제의 탄원서도 더했습니다.
법원은 의뢰인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준법운전강의 40시간 수강을 명했습니다.
음주 전력이 4회 있는 10년 내 재범이었지만 실형은 선고되지 않았습니다.
💬 의뢰인의 한마디
실형을 각오했는데, 집행유예를 받았습니다. 제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시고 함께 길을 찾아주신 덕분에 직장도 지킬 수 있었습니다. 혼자였다면 절대 몰랐을 방법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날 마신 술이 다음 날 아침까지 남아 있어도 측정 수치가 기준을 넘으면 음주운전으로 처벌되고, 법원은 숙취인 줄 몰랐다는 사정만으로 책임을 가볍게 보지 않습니다. 다만 그날 왜 그렇게 마셨는지와 평소 어떻게 생활해 왔는지가 구체적으로 확인되면, 같은 재범이라도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10년 이내 재범으로 0.03% 이상 0.2% 미만이 측정되면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합니다. 형의 종류에 따라 직장 징계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아, 회사나 기관의 징계 기준까지 함께 확인해 두어야 합니다.
법무법인 명진 형사그룹은 대표변호사가 형사 처벌과 직장 징계 기준을 함께 놓고 목표로 삼을 형을 정하고, 음주운전 재판 경험을 갖춘 변호사들이 생활 기록과 가족 자료를 정리합니다.
수사 단계에서는 마지막 음주 시각과 측정 시각, 운전 목적과 사고 처리 상황을 확인합니다. 재판 단계에서는 차량 처분과 대중교통 이용 기록, 치료와 교육 이수 내역, 징계 기준과 근무 이력, 가족 탄원서를 묶어 의견서로 제출합니다.
전날 술을 마시고 다음 날 운전대를 잡았다가 적발됐다면, 음주 경위와 생활 기록이 양형을 가를 수 있는 만큼 법무법인 명진 형사그룹과 함께 그날의 경위부터 차근차근 정리해 보시기 바랍니다.